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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 Product Plan

교수님의 논문인 FOPLE(Feature-Oriented Product Line Engineering)에서는 MPP(Marketing and Product Plan)을 통한 SPLE의 효과적인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메인 분석 시에 MPP를 함께 고려함을 통하여, 전체 제품 개발 공정에서의 key driver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교수님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중요했다고 느낀 것은 “MPP는 domain context에 대한 이해를 높혀준다.”는 부분이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모든 개념이나 접근들은 이로 부터 파생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윈-윈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닐까. Terminology에 대한 공유된 지식이 없으면 이야기를 섞을 수 없는 것과 같이 domain context에 대한 공유와 공감이 없다면 완성된 제품에 대한 의견 역시 다를 수 밖에 없다.

마케팅이라 이름 붙이고 분류하여 바라보지 않더라도, 마케팅과 같은 범주의 활동들은 언제나 제품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강조되어 왔다. 모든 제품은 구매자(사용자)를 위해 존재하고, 제품의 생산이란 결국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활동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번에 옴니아2를 사용하게 되면서 아이폰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것도 결국은 이와 같은 맥락일 것이다 ㅡ_ㅡ)

이러한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개발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SPLE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케팅 활동을 도입시킬 수 있을지를 제시한 FOPLE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사용자와 가까이에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제품들이지만, 그래서인지 가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소홀히하기 마련인 분야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MPP가 갖고 있는 기본 개념을 공유하고 FM이나 SPLE가 아니더라도 생활에서 적용해나갈 수 있길 희망해본다.